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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가찌아 브레라 전자동 커피머신 - 경고등 해결 방법

경고등 해결 1분이면 해결 됩니다. 아래의 경고등이 뜰 경우 간단하게 해결이 되니 걱정하지마세요.

 

사실 제가 오늘 경험하면서 엄청나게 걱정을 했었습니다. 오늘 짧은 포스팅을 통해 바로 문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갑자기 뜬 경고등에 당황하다

잘 쓰고 있던 전자동 커피머신 가찌아 브레라에 아래와 같은 경고등이 떴나. 2년을 쓰면서 한 번도 보지못한 경고등인데 뭐지? 엄청 당황하고 이 버튼 눌렀다 저 버튼 눌렀다 허둥 지둥했다. 껐다 켰다만 4~5번 반복하고, 뒤에 있는 전원도 껐다 켰다를 계속해서 반복했다. 등에서는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멀리서 아내가 말한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끝!

"오른쪽으로 가운데 레버를 돌려봐!"

 

이 소리를 듣고 경고를 로고를 좀 더 자세히 보았다. 경고등을 자세히 보니 경고등 녹색 로고가 오른쪽으로 올렸을 때 뜨거운 물이 나오는 모양과 같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왜 떴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오른쪽으로 돌려보자는 생각으로 돌렸다.

갑자기 뜬 가찌아 브레라 전자동 커피머신의 경고등.

오른쪽으로 가찌아 브레라 가운데 레버를 돌리자 뜨거운 물이 10초 정도 나온다. 제대로 진행되는 게 맞는 지 초초할 때 즈음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왔다. 이 다음으로는 어떻게 진행해야하나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원래 작동상태로 돌아와야 한다고 깨닫고는 다시 가운데로 레버를 돌려보았다.

 

 

가운데 점이 있는 중심축으로 레버를 돌리니 그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다시 작동되기 시작했다. 와이프가 어떤 경고등인지 보지 못했을 텐데 직관적으로 방법을 알려준 대로 진행했던 바로 정상 작동으로 돌아왔다.

 

진행 시 한 가지 팁

사실 팁이라고 할 것도 없고, 뜨거운 물이 나오기 때문에 첫번째 사진에서 경고등이 보이면 당황하지 말고 아래 물받침 컵을 놓아야 한다. 받침대에 물이 흘러가도록 두어도 된다. 종종 받침대 세착하고 세팅해놓은 상황에서 이와 같은 경고등이 뜨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컵을 두고 뜨거운 물을 받았다가 버리면, 받침대를 다시 꺼냈다가 넣을 필요도 없어 좋다. 


가찌아 브레라 전자동 커피머신을 2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잘 쓰고 있다. 이태리 감성이 녹아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맛도 좋아 요즘 같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때에 없었으면 답답했을 것 같다. 가끔 이렇게 경고등으로 인해 살짝 당황하는 일이 있지만, 간단한 조작법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