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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5초의 법칙 (by 멜 로빈스) 책 리뷰

항상 "했어야 했는데..."로 고민하시거나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완전 추천한다. 책 내용은 엄청 쉽다. 너무 쉬워서 황당할 정도이다. 책 내용은 아래와 같다.

 

5, 4, 3, 2, 1 실행!!!

 

이게 끝이다. 자기계발서는 항상 그렇다. 다 아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누군가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고 그대로 실행한다. 추측컨대 약 독자 중 약 5 ~ 10%가 아닐까? 아니, 실행까지 옮기는 사람은 막연한 추측으로 1% 정도일 것 같다.

 

아내는 약 2년 전 이 책을 보고, 직장에서 큰 성과를 올려서 직장에서 칭찬을 받고 더 나은 위치로 옮기는 좋은 일도 있었다. 필자는 책에 나온 대로 과거에 실천해서 5시 40분에 일어나서 6시부터 아침 7시까지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할 수 있었다. 요즘에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는 5, 4, 3, 2, 1 외치고 일어난다. 보통은 아침 5시에. 최근에는 4시 30분을 목표로 시도 중이다.

 

다행히 작심 3일로 끝나지 않고 지금 약 40일째 이어오고 있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1, 2, 3, 4, 5로 세면 안되고, 반드시 5, 4, 3, 2, 1 역으로 카운트를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새로 내야 할 때, (이제 내게는 적용이 안 되는 사항이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 때 용기를 내야 할 때,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큰 마음을 먹어야 할 때, 관계가 나빠진 누군가와 다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야 할 때. 이 모든 타이밍에 대해 고민을 하면 그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실행은 못하게 된다. 지능의 역설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클루지와 결합되면 더 나아지고 못하게 된다.

 

이렇게 이성이 올라오기 전 우리의 본성과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거다. 5, 4, 3, 2, 1을 세고. 책을 읽기 전, 그녀가 책을 쓰게 해준 TED 강연을 보아도 좋다. 만약, 이 강연을 보고서 5초의 법칙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면 사실 책은 보지 않아도 된다. 책을 읽냐 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느냐 없느냐 중요한 것이다.

 

요즘에는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는데, 뭔가 실행력이 부족하다 싶을 때는 항상 써먹는다.

 

"5-4-3-2-1 Move!!!"